다윗

목동과 골리앗
이새의 막내였던 다윗은 양을 치다가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삼상 16). 이후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할 때, 다윗은 칼과 창이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 물맷돌로 그를 쓰러뜨렸습니다(삼상 17:45-50).
도망자에서 왕으로
사울의 시기로 다윗은 오랫동안 도피 생활을 했지만 두 번이나 사울을 죽일 기회를 얻고도 여호와의 기름 부은 자를 해치지 않았습니다(삼상 24, 26). 사울이 죽은 뒤 유다의 왕이 되었고 칠 년 뒤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예루살렘을 점령해 수도로 삼았습니다(삼하 5:1-10).
다윗 언약과 큰 실패
하나님은 다윗의 집을 영원히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고(삼하 7:8-16), 신약은 이 약속의 완성을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합니다(눅 1:32-33). 그러나 다윗은 밧세바를 취하고 그 남편 우리아를 전장에서 죽게 하는 큰 죄를 지었습니다(삼하 11). 나단 선지자의 책망 앞에서 그는 죄를 인정했고(삼하 12:13), 이때의 참회가 시편 51편의 배경으로 소개됩니다.
시편의 다윗
시편에는 표제에 다윗의 이름이 붙은 시가 70여 편 있으며,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는 가장 널리 읽히는 노래입니다. 다윗의 시는 기쁨뿐 아니라 두려움과 탄식, 죄의 고백까지 솔직하게 담고 있어 오랜 세월 신앙의 언어가 되어 왔습니다.
함께 읽을 본문
- 사무엘상 17:32-51 — 골리앗과의 싸움
- 사무엘하 7:8-17 — 다윗 언약
- 사무엘하 12:1-14 — 나단의 책망
- 시편 23편 — 여호와는 나의 목자
성경 구절은 장·절 표기로 안내합니다. 본문은 사용하시는 번역본으로 직접 읽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다윗은 몇 년 동안 왕이었나요?
사무엘하 5:4-5에 따르면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예루살렘에서 33년으로 모두 40년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불린 이유는?
사무엘상 13:14와 사도행전 13:22의 표현으로, 완벽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죄를 인정하고 돌아오는 마음 때문으로 흔히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