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

포도주 틀에서의 부르심
이스라엘은 미디안이 곡식을 빼앗아 가는 칠 년의 고통 속에 있었습니다. 기드온은 들키지 않으려고 포도주 틀 안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는데,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라고 불렀습니다(삿 6:11-12). 기드온은 자신의 집안이 약하고 자신은 막내라며 주저했습니다(삿 6:15).
양털의 표징
기드온은 확신을 얻기 위해 양털 뭉치를 두고 이슬이 양털에만, 다음에는 땅에만 내리게 해 달라고 구했고 하나님은 그대로 응하셨습니다(삿 6:36-40). 성경은 이것을 모범적 신앙의 방법으로 제시하기보다 연약한 사람을 참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으로 보여줍니다.
삼백 명과 항아리 전투
모인 군사 삼만 이천 명은 하나님의 지시로 이만 이천 명이 돌아가고, 물 마시는 방식으로 다시 줄어 삼백 명만 남았습니다(삿 7:1-8). 기드온은 삼백 명에게 나팔과 빈 항아리 속 횃불을 들려 밤에 미디안 진을 에워싸게 했고, 항아리를 깨뜨리고 나팔을 불며 외치자 적군이 혼란에 빠져 서로 치고 달아났습니다(삿 7:16-22).
승리 뒤의 기드온
백성이 왕이 되어 달라고 청하자 기드온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신다'며 거절했습니다(삿 8:22-23). 그러나 금 귀고리로 에봇을 만들어 성읍에 두었고 이것이 이스라엘에게 올무가 되었다고 성경은 평가합니다(삿 8:24-27). 좋은 시작과 아쉬운 마무리가 함께 기록된 인물입니다.
함께 읽을 본문
- 사사기 6:11-24 — 기드온의 소명
- 사사기 6:36-40 — 양털의 표징
- 사사기 7:1-25 — 삼백 용사
- 사사기 8:22-27 — 왕위 거절과 에봇
성경 구절은 장·절 표기로 안내합니다. 본문은 사용하시는 번역본으로 직접 읽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기드온의 군대는 왜 삼백 명으로 줄었나요?
이스라엘이 자기 힘으로 이겼다고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삿 7:2).
기드온은 어떤 무기로 싸웠나요?
나팔과 빈 항아리, 그 안의 횃불을 사용했습니다(삿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