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

가뭄과 사르밧 과부
엘리야는 아합에게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뒤 그릿 시냇가에서 까마귀가 가져다주는 음식으로 지냈고, 시내가 마르자 시돈 땅 사르밧의 과부에게 보내졌습니다(왕상 17:1-9). 가루 한 줌과 기름 조금뿐인 그 집은 엘리야의 말대로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고, 엘리야는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는 기도도 했습니다(왕상 17:10-24).
갈멜 산의 대결
삼 년 반 뒤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을 갈멜 산으로 모았습니다. 각자 제물을 올려놓고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하나님이라는 시험이었는데, 바알 선지자들의 부르짖음은 응답이 없었고 엘리야가 기도하자 여호와의 불이 내려 제물과 제단을 태웠습니다(왕상 18:20-39). 곧이어 비가 다시 내렸습니다(왕상 18:41-46).
세미한 소리
이세벨의 위협에 엘리야는 광야로 도망쳐 죽기를 구할 만큼 낙심했습니다(왕상 19:1-4).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먹이시고 호렙 산에서 지진·바람·불 후에 '세미한 소리'로 말씀하시며 그를 다시 세우셨습니다(왕상 19:11-18). 큰 승리 뒤의 탈진과 낙심이 선지자에게도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하늘로 올라가다
엘리야는 제자 엘리사에게 사명을 넘기고 불 말과 불 병거와 함께 회오리바람을 타고 올라갔습니다(왕하 2:1-14). 말라기 4:5는 여호와의 날 전에 엘리야를 보내겠다고 하고, 신약에서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그 역할을 했다고 말씀하시며(마 11:14), 변화산에서는 모세와 함께 나타나기도 했습니다(마 17:1-3).
함께 읽을 본문
- 열왕기상 17:1-24 — 가뭄과 사르밧 과부
- 열왕기상 18:20-40 — 갈멜 산 대결
- 열왕기상 19:9-18 — 세미한 소리
- 열왕기하 2:1-14 — 승천과 엘리사
성경 구절은 장·절 표기로 안내합니다. 본문은 사용하시는 번역본으로 직접 읽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엘리야는 죽었나요?
성경은 그가 죽지 않고 회오리바람 가운데 하늘로 올라갔다고 기록합니다(왕하 2:11).
엘리야와 세례 요한은 어떤 관계인가요?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오리라 한 엘리야'의 사명을 감당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1:14).